motor disturbance
운동 장애
몸의 수의적 운동, 예를 들면 사지, 몸통, 목, 얼굴, 안구, 혀 등을 움직이는 운동이 자의로 잘 안 되는 상태. 장애를 일으키는 해부학적 병변에 따라 추체로계의 운동 장애, 소뇌계의 운동 장애, 추체외로계의 운동 장애, 말초신경계의 운동 장애로 나눌 수 있다.【추체로계의 운동 장애】 추체로는 대뇌 피질운동야 주위의 광범위한 피질 내에 있는 많은 신경 세포들로부터 신경 섬유가 나와 모여서 뇌간, 연수를 거쳐 척수의 회백질에 있는 운동 신경 세포와 연접될 때까지의 신경 섬유의 다발이며, 이 경로에 병변이 있을 때 수의 운동 장애가 나타나는데, 특히 사지의 말단부에서 심하다. 즉, 세밀하고 정교한 손가락의 움직임 등이 잘 안 되고 시간이 감에 따라 장애 근육은 강직해진다.【소뇌계의 운동 장애】 추체로는 운동 기능의 조정 및 통합의 역할과 근 긴장을 조절하고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이곳에 병변이 있으면 정교한 수의운동에 장애가 오고, 근 긴장 저하, 기도 진전, 불명료 언어, 운동실조증 등이 나타나며, 평형 기능 장애로 똑바로 서지 못하고 자꾸 쓰러지려고 하며 술 취한 사람처럼 걷는다.【추체외로계의 운동 장애】 추체외로는 선상체, 담창구로 구성된 대뇌 기저 핵과 대뇌 피질, 시상, 중뇌, 시상 하핵, 흑질이 무수한 신경섬유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 수의운동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세 유지와 수의운동을 계속 견실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선상체에 병변이 있으면 여러 형태의 비정상 불수의운동이 나타나며 근 긴장의 장애도 온다. 비정상 불수의운동으로는 손, 머리, 입술 등에 정지시 진전, 아테토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