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ocarditis
심내막염
1. 심내막의 삼출성 증식성 염증 상태로서 심내막의 표면이나 심내막 자체에 증식이 존재한다. 판막에 가장 호발하지만 때때로 내강의 안쪽 표면이나 심내막 다른 곳에도 일어난다. 심내막염은 원발성 질환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다른 질병의 합병증으로 발병하기도 한다. 2. 심장의 내면을 싸고 있는 심내막의 염증성 질환. 특히, 판막부를 호발 부위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심내막의 다른 부위라면 그다지 장애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병변도 고도의 순환 장애를 일으켜 환자의 생명에 위험을 주게 된다. 심내막염에는 우췌성 심내막염과 궤양성 심내막염이 있다. 우췌성 심내막염은 류머티즘성 심내막염이라고도 하여 류머티즘일 때 나타나는 일이 많으나 다른 전염병일 때도 일어난다. 이첨판과 대동맥판이 침해되기 쉽다. 궤양성 심내막염에는 아급성 세균성인 것과 급성 궤양성인 것이 있다. 아급성 세균성인 것은 거의 녹색 연쇄 구균에 의하여 일어나고, 경과는 3∼4개월에서 2년 정도 걸린다. 이첨판에 가장 많고, 다음이 대동맥판이다. 임상 증상은 다양하지만 감염증으로서의 증세, 심장의 증세 및 혈관 전색 증세가 3대 증세이다. 이 밖에도 문진, 혈액 검사, X선 검사,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일정하지 않은 발열, 심잡음, 간 비종, 일혈 반, 빈혈, 현미경적 혈뇨, 혈침 촉진, 백혈구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이 보이면 확실한 진단을 내릴 수 있고, 더욱이 혈액에서 원인 균이 검출되면 진단이 확정된다. 치료로서는, 항생 물질의 투여, 심부전의 대책, 혈관 강화제나 부신 피질 호르몬의 투여, 절대 안정, 기타 일반 대증요법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