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lvis measuring
골반 계측
좁은 골반을 발견하기 위하여 임산부의 골반을 측정하는 일. 분만시 태아가 배출될 때 통과하는 산도의 중요 부분인 골 산도의 크기를 미리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 이를 개복에 의하지 않고 생체에서 직접 측정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골반 계측은 흔히 대골반의 각 경선 및 골반 출구의 경선을 외부로부터 측정하고, 또 일부의 소골반 경선은 내진에 의해 계측한다. 그리고 이들을 근거로 소골반의 상태를 추량하게 된다. 또 X선 촬영에 의한 계측도 있는데, 이 방법은 소골반 경선을 비교적 정확히 계측할 수 있다. 이러한 계측 방법은 크게 골반 외 계측, 골반 내 계측, X선 골반 계측의 3가지로 구분한다. 골반 외 계측법은 피부 위로 만져서 골반의 특정 부위의 2점간의 직선 거리를 재는 방법으로, 측정하는 부위와 평균치는, ① 극간경이 23 cm, ② 능간경이 26 cm, ③ 전자간경이 28 cm, ④ 외결합선이 19 cm, ⑤ 외사경이 21 cm, ⑥ 측결합선이 15 cm 등이다. 골반 내 계측법은 내진지 또는 기구로써 대각 결합선을 재는 방법이고, X선 골반 계측법은 몇 장의 X선 촬영에 의하여 거의 정확하게 골반 입구의 경선 길이를 재는 방법이다. 이것은 좁은 골반이 의심될 경우에 필요한데, 이러한 계측에 의하여 골반의 각 경선을 파악하고, 태아가 거대아인가 등을 진단하여, 제왕절개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