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ored respiration
호흡곤란
자각적 또는 타각적으로 발생하는 호흡 장애. 대개의 경우 빠른 호흡이나 깊은 호흡을 하게 된다. 원인은 산소 결핍증, 아시도시스, 중추성 호흡 조절 장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원인으로는 호흡기나 심장 질환, 신장, 간, 내분비 대사 질환 및 여러 가지 중독 등을 들 수 있으며, 신경성 또는 심인성 호흡곤란도 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호흡 질환에서 볼 수 있는 폐성 호흡 곤란과, 심장 질환에서 볼 수 있는 심성 호흡 곤란이다. 증세로는 호흡의 깊이가 증대하는 경우와 호흡 수가 증대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개는 양자가 동시에 나타난다. 또 호흡 곤란을 흡기성과 호기성으로 구별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양자가 합병하는 혼합성 호흡 곤란이 많다. 심한 호흡 곤란일 때에는 모든 보조 호흡근이 활동하여 흉곽의 움직임을 쉽게 하기 위해 견갑골부를 올리고 척주를 흡기 때 늘이려고 한다. 이 때문에 환자는 상체를 직립시킨 체위를 취하려 하는데, 이것을 기좌호흡이라 한다. 또 호흡 곤란이 발작적으로 올 때도 있는데, 그 전형적인 것이 천식이다. 여기에는 기관지 천식과 심장 천식이 있으며, 야간에 일어나는 수가 많다. 호흡 곤란에 대한 치료는 원인 질환의 치료가 급선무이며, 그 밖에 호흡 중추 자극제로서 카페인, 캠퍼, 로벨린, 이산화탄소 등이 쓰이고, 호흡 중추를 진정시키기 위하여 모르핀이나 아편도 사용된다. 또 산소를 보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