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dominal pain
복통
복부 쪽에서 느껴지는 통증, 불편한 느낌, 심한 고통. 주로 소화기 질환에서 볼 수 있는 중요한 증상으로서, 일반적으로 어느 곳이 아픈가에 따라 진단이 가능하므로 복통의 부위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또 아픔의 정도와 아픈 형태도 진단의 단서가 된다. 사람에 따라 감수성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신경질적인 사람은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고, 그 중에는 과장해서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심한 복통을 산통이라 하며, 간헐적으로 시간을 두어 되풀이하는 경우는 담석이거나 신장 결석을 의심할 수 있다. 명치 부근이 계속 아플 때는 위궤양 등의 천공이나 복막염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때로는 기생충에 의한 것, 히스테리에 의한 복통의 발작도 있다. 또한 복통에 따르는 다른 증상도 주의하여 치료를 하여야 하며, 심한 복통과 함께 발열이나 구토를 수반할 때는 급히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구토나 설사가 계속되는 경우는 탈수 상태로 되어 쇼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입원 치료를 하여야 한다. 통증이 둔하고 지속적으로 따끔따끔하게 아픈 복통은 변비나 장내에 가스가 차 있을 때 볼 수 있으며, 온엄법을 쓰면 쾌적해진다. 일반적으로 진통제나 위장 약을 복용하는 정도는 별 지장이 없지만, 통증이 심할 때는 즉각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며 설사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부위별로 보면, 명치 부근의 격통은 위장 질환에 많고, 급성 위염·위궤양·위 암·위 하수 외에 십이지장 궤양·복막염·담석 발작·급성 췌장염·췌장 괴사 등을 비롯하여 심근경색의 경우에도 가끔 볼 수 있다. 우횡복의 통증은 담석·담낭염을 비롯하여 간이나 심장의 병 또는 흉막염이나 폐렴 등에서 볼 수 있다. 좌횡복의 경우는 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