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cerative colitis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장염
1. 대장과 직장에 발생하는 만성적이고 우연적인 염증성 질병. 다양한 양의 혈액과 점액, 고름이 섞인 수양성 설사가 특징적인 소견이다. 2. 결장 궤양, 즉 결장의 만성, 재발성 궤양화로서 주로 점막 및 점막 하부에 일어나며 원인 불명이다. 임상적으로는 경련성의 복통과 직장 출혈, 혈액, 고름 및 점액 등에 아주 작은 분립이 섞인 설사가 특징이다. 병발증에는 치질, 농양, 누, 결장 천공 가용종 및 암 등이 있다. 3. 대장의 하부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궤양이 발생하는 질환. 궤양은 결핵이나 매독 등의 경우처럼 특이한 조직상을 보이지 않으므로, 비특이성 궤양성 염증이라고도 한다. 조직학적으로는 궤양성 변화와 함께 증식성 변화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양에서는 전체 인구의 10 % 정도가 이 병에 걸리며, 동양인에게는 적게 발생하나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 원인으로는 감염설, 알레르기설, 교원병설, 정신 신경설 등 여러 가지를 들고 있으나 결정적인 것은 없다. 증세는 급성기에는 고열, 설사, 점혈변 등이 있고, 식욕 부진까지 겹쳐 몸이 쇠약해지기 때문에 적리로 취급되는 경우가 있다. 만성기가 되면 열도 내리고 변도 좋아지나 1년 이내에 재발하는 확률이 높고, 급성기 증세를 나타낸다. 이러한 급성 악화를 반복할 때마다 병변은 확대되어 심하면 궤양이 결장 전체로 퍼진다. 일반적으로 주장법 X선 검사와 직장경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세균 검사에 의하여 세균성 질환을 제외하는 일도 필요하게 된다. 치료는 내과적으로 이루어지며, 경구 또는 주장 방식으로 항생 물질이나 술파제와 함께 부신피질 호르몬이 유효하며, 또 고단백, 고칼로리 식사를 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병변이 심할 때, 재발을 반복할 때, 출혈이나 천공 등을 일으켰을 때는 결장의 절개 수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