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st trauma
흉부 외상
흉부 외상은 둔상과 관통상의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둔상의 원인으로는 교통 사고가 가장 많고, 그 외 낙상이나 압궤상 등의 원인이 있다. 둔상에서는 장기 손상이 다발성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관통상의 주된 원인으로는 자상과 총상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자상으로 인한 관통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경미한 흉부 외상과는 달리 중요한 장기의 심한 손상을 받은 흉부 외상 시에는 저산소증과 대사성 산증을 동반한 조직 관류의 장애가 초래될 수 있다. 증상으로서는 흉통, 호흡 곤란, 해소, 혈담, 피하 기종, 심장압전, 의식 장애, 혈기흉, 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흉부 외상 환자는 먼저 기도 및 호흡 유지가 이루어져야 하며, 외상으로 과도한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출혈 부위를 신속히 외과적으로 치료해야 하고, 또 수액 공급로를 신속히 확보하여 적절한 양의 수액을 보충해야한다. 그리고 기흉이나 혈흉으로 폐의 허탈이 있으면 흉관 삽입을 통해 신속히 폐를 재팽창시켜야 한다. 환자의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필요한 각종 검사를 시행하여 환자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을 수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