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
피, 혈액
1. 맥관계를 흐르고 있는 액체로 세포 성분인 혈구와 혈청으로 구성된다. 심장 및 혈관 즉 순환계를 채우고 있는 액체이다. 2. 피, 심장, 동맥, 모세혈관 및 정맥내를 순환하면서 신체내 세포에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하는 액체이며,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을 포함한 유형 성분과 혈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끈적끈적한 액체로서, 적혈구의 혈색소 ?문에 선홍색을 띈다. 4. 혈관 속을 흐르고 있는 액상의 조직. 선명한 적색을 띠고 있고 불투명하며 균일하게 보인다. 그러나 혈액의 작은 방울을 유리판에 얇게 펴고 현미경으로 보면 투명한 액체 속에 혈구가 부유하고 있어 균일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혈액의 주된 역할은 각종 물질의 운반이며, 폐에서 섭취한 산소나 소화관에서 흡수한 영양소 등을 전신의 모든 세포로 보내고 반대로 세포에서 만들어진 탄산가스나 노폐물을 운반해서 폐, 신장, 피부 등을 통해서 몸밖으로 배설한다. 또 골격근이나 간과 같이 열 생산이 왕성한 곳으로부터 다른 부분으로 열을 옮겨서 체열의 분포를 균등하게 하고, 피부에서 방열하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데도 관여한다. 혈액량은 체중의 약 8 %, 비중은 1.06이므로 체중이 60 kg인 때 약 4.5ℓ가 된다. 혈액량은 거의 일정해서 액체를 섭취했을 때나 적은 양의 출혈이 있을 때도 혈관 속의 순환 혈액량을 자율적으로 조절하여 전체 혈액량은 변하지 않는다. 한편, 대량의 물을 마셨을 때 수분은 곧 혈액에서 조직으로 나가거나 신장으로부터 배설된다. 혈액의 점조도는 물의 약 5배이고, 주로 혈구 수에 따라 변한다. 빈혈일 때처럼 적혈구가 감소하면 점조도가 낮아져서 혈액이 혈관 내를 흐를 때 저항이 감소되므로 혈압이 떨어진다. 따라서 혈액의 점조도가 혈압을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혈액의 삼투압은 6.7기압으로 0.9 %의 식염수와 같다. 만약 혈액보다 낮은 삼투압의 식염수에 혈액을 넣으면 혈구 속에 수분이 빨려 들어가 부풀어 마침내는 파괴된다. 이것을 용혈이라고 한다. 또 반대로 혈액보다 높은 삼투압의 식염수 안에서는 혈구 속의 수분이 밖으로 나와 혈구는 오그라들고 만다. 그리고 혈액과 같은 삼투압의 식염수를 생리적 식염수라 한다. 혈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