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yroiditis
갑상선염
갑상선의 염증이 일어난 것. 갑상선이 붓는 경우가 많다. 임상적으로 아급성 갑상선염과 만성 갑상선염의 두 가지로 나누는데, 모두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아급성인 것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일어나며, 발열 후에 갑상선이 붓고 목 부근에 통증이 온다. 그다지 많이 붓지는 않으나 단단하여 누르면 아프다. 그대로 두어도 1~3개월, 늦어도 3~6개월이 지나면 완전히 낫는데, 유사한 질환이 많아 확실한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검사 소견에는 혈침치의 두드러진 촉진이 특징이고, 치료는 부신 피질 호르몬이 효과가 크다. 머리를 고정하여 안정을 기하며, 냉 찜질과 화학 요법 등의 소염 요법을 쓴다. 농양이 생겼을 때는 절개해야 하고, 또 질식할 위험이 있을 때는 기관 절개를 한다. 만성인 경우는 외상, 감염 등이 선행하지 않는 것인데, 대체로 원인 불명이나 갑상선 성분에 대한 자기 면역 현상으로 보고 있다. 미만성의 딴딴한 갑상선종이 생기고 피부 이외의 조직과 유착한다. 혈중에 항갑상선 항체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체로 갑상선 호르몬제의 투여로 대부분은 부종이 없어진다. 부신 피질 호르몬 투여로 효과를 보는 것도 있으나, 투약을 중지하면 다시 재발하는 수가 많으므로 계속해서 투약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