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panitis
중이염
중이의 염증. 급성과 만성으로 대별된다. 항생 물질이 개발되기까지는 합병증 때문에 귀의 질병으로서는 중요시되었으나 현재는 합병증도 거의 없어졌으며, 급성 중이염보다는 만성 중이염이 중요시되고 있고 기능 회복을 위한 고실 성형술 등을 실시하기까지에 이르렀다. 【급성 중이염】 감기가 유발 원인이 되어 이관을 거쳐 화농균이 중이강에 침입하여 발병되는 경우가 많다. 또 마진을 비롯하여 디프테리아, 성홍열, 인플루엔자 등이 병발되는 일도 있으며, 특히 유유아는 이관이 굵고 짧기 때문에 발병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귀가 막힌 것 같은 느낌이 있고, 귓속 깊숙이 찌르는 듯한 통증과 이명이 있으며 가벼운 난청이 있다. 고막이 충혈되어 빨개지며 열이 난다. 가벼운 경우에는 고막의 충혈 정도로 낫는데 이것을 급성 중이 카타르 또는 급성 단순성 중이염이라고 한다. 통증이 급하게 오고 또한 강하며 중이에 농이 괴고 열이 높으며 수 시간 또는 종일 귀 고름이 흐르는 경우는 급성 화농성 중이염이라고 하며, 고막이 파괴되어 귀 고름이 보일 때까지 통증은 격심하고, 유유아는 39~40 °의 발열과 함께 경련을 일으키거나 밤낮으로 계속 울며, 위장 장애도 일어난다. 고막이 파열되면 급성 화농성 천공성 중이염이 되며, 귀 고름이 흐르기 시작하고, 열도 일시에 내리며 이통도 가벼워지는데, 귀 고름은 2주간이나 계속 흐르는 수가 있다. 귀 고름이 그치고 건조해지면 낫게 되는데 파열된 고막도 자연히 아물어져 청력도 회복된다. 따라서 의사는 배농을 철저하게 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절개를 행하는 수가 있다. 보통은 항생 물질의 투여에 의해 1~2주에 치유되는데, 고막이 가벼운 발적을 남기고 분비물이 고인 채로 중이 카타르의 상태가 되어 치유가 지연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으며, 대소의 관계없이 아데노이드의 절제가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많다. 【만성 중이염】 급성 중이염을 계속 되풀이하는 동안에 이행되는 만성 단순성 중이염과 처음부터 만성 중이염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는 진주종성 중이염으로 대별된다. 보존적 치료법으로는 치유가 어렵고, 수술 이외에 완전 치유는 바랄 수 없다. 임상적으로는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어진다. 양성의 것은 감기에 걸리거나 이관이나 비인강의 점막이 염증을 일으켜 중이에 파급되어 점액 농성의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