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교수들과 학생들은 서울시립대에 마음이 있다는군요. 아무래도 공립대학이고 종교 색채도 없고 병원도 빵빵하니까.. 신내동 서울의료원은 왠만한 대학병원보다 훌륭하니깐..
삼육대는 돈도 있고 병원도 있고..
근데 서울시립대가 서울이 아닌 전북에 캠퍼스를 유지할 수 있을까.. 회의가 듭니다. 만약 서울시립대가 서남의대를 인수한다면 반값등록금 의대가 탄생하는 거니 가난한 학생들에겐 매우 좋은 일이긴 한데..
일본처럼 지자체들이 협력해서 시도립병원 근무할 의사를 양성하는 의대를 만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삼육대는 아무래도 장로교나 감리교 쪽에서 반발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