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올림피아드 사이트 가보니 문제가 공개가 되어 있더군요.

뇌공학 분야는 잘 모르겠지만 신경생리/해부는 예2~본1수준인듯 하네요.

고1이 공부해서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라 봅니다만 이런 대회에서 입상한다는 건 필연적으로 사교육을 해야 한다는 거겠죠.

수상하면 의대 입시에 가산점을 부여한다거나 하면 꽤 인기있을 것도 같네요.

공보의 끝나고 High-yield나 Purves로 과외나 해볼까요?ㅎㅎ

모 병원 교수 아들 때문에 이런 사교육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뇌과학 올림피아드 시험 범위가 수학이나 물리 화학 등과 달리 중고교 과정에서 배우지 않는 내용이고, 암기 위주 지식이니까 아무래도 사교육으로 선행학습 한 학생들이 유리할 겁니다. 실제로 그 학원에서 대상 금상이 나왔다고 선전하더군요.

뇌과학 올림피아드 수료하면 의대 입시에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소문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