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입학 시험 때 이곳에서 용어 검색을 자주 했었는데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ㅎㅎ

1학기 반절을 보내니 듣던대로 공부시간이 많이 부족하더군요. 정말 시험까지 강의록과 족보만 보기에도 벅찰 줄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제목처럼 방학때 공부방향인데요!
선배들은 놀라고 하는데 믿어도 될 말인지;;
뭐 그 말과는 별개로 학기 중 공부가 너무 파편적인 것 같아서 방학 때 배운 것들을 다듬고 싶기도 하고 아니면 2학기를 위해 큰 틀을 잡아두고 싶기도 한 욕심이 있는데요.

1학기 내용은 해부학, 세포학, 약리학 정도 다루고 2학기는 소화기학, 감염학, 호흡기학, 순환기학을 다룹니다.

편입시험 준비하며 원서로 공부했을 때를 떠올려보면 방학 때 1권 읽으면 다행인 같아서 원서로는 하기 힘들 것 같고, 번역서라고 해도 요약집이 아닌 풀텍스트(?)도 모든 과목을 읽기엔 마찬가지로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다고 퍼시픽 맥잡기 이런걸 보기엔 맥락도 없고 이해도 못 할 것 같고요. 교과서를 한 번쯤은 보고싶긴한데 너무 제 능력 밖의 일인 것 같아요 ㅠㅠ
(+관련 전공생은 아니고 편입 준비하며 생리학, 세포학 했습니다)

본1 여름방학 뿐만 아니라 앞으로 방학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