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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한
2020.07.03 11:49
유명한 병원재단이었군요. 그렇다면 기초의학에 더더욱 투자를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꽤 큰 병원재단이 세운 XX의대도 기초의학은 찬밥 신셉니다. 돈을 못 벌어오니까.. 그 대학은 설립자는 의사지만 개교 후 약 20년 동안 젊은 엠디 해부학 교수가 무려 다섯 분이 사표를 냈습니다. 그 중 네 분은 아예 전공을 바꿔버렸습니다. 병원행정직원들이 엠디 기초교수에게 반말을 하면서 명령을 하더랍니다.

그리고 해부학실습실 만드는 데 밀리언즈 달라가 든다고 했는데.. 이게 수백만 달러가 아닙니다. 밀리언즈는 애매한 표현입니다. 1 밀리언 이상 1 빌리언 미만을 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두루뭉실하게 표현한 경우엔 1억불도 밀리언즈 달러가 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국내 신설의대도 해부학 실습실을 만들지 않고 가톨릭의대나 고대의대 해부연구소 가서 몰아서 몇 주 실습하는 방법이 있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