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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20.07.02 08:22
또한 공정한 거래라는 건 내가 받을 것에 대해 충분히 알고, 그에 따라 원하는 만큼 지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부 정책은 공급자(정부)가 실제 내용물(충분한 수준의 의료진료)은 숨기고 과대포장해서 소비자(국민)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애초에 우리나라 의료가 그렇죠 심평원 시스템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일반적인 국민이 원하는 수준의 의료를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듬에 대해 충분히 설명이 되어야 하고, 국민적인 합의가 싸구려 의료를 받아도 자주 보는게 좋다고 인정이 될때에 정당한 거래라고 봅니다. 객관적 근거는 없으나 경험상, 국민 다수의 의견은 양 많고 싸구려 의료보단 제대로 된 의료를 원할겁니다. 지금도 대학병원들 경환 넘쳐나는데요. 국민들이 의료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서 의료전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상태인데 이걸 더 악화시키겠단 소리밖에는 안되지 않나요.

의사 수를 늘리는 것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총체적인 의료의 질을 높이는 선에서 가야지 질 향상에 대한 고려 없이 공공의대 신설같은 가장 저렴한 방법을 택하는 것은 국민 총의에 반하는 일이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한국에서 의사짓 하다보면 한국 기준에 맞추느라 자괴감이 든 적이 없을수가 없는데요.... 의료인이라면 반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