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 화살표키/엔터키 닫기 - ESC


 
음...
2020.07.02 08:15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합니다만, 그 논의에 있어 의사들 부터가 세련되거나 자세한 논리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군요. 애초에 의사란 것이 의료의 전문가지 토론 혹은 행정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으니... 제가 공공의대에 반대하는 이유는 정의롭지 않으며 장기적 혹은 궁극적으로 부작용이 많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노예제가 폐지된건 단순히 인권의식이 올라서가 아니라, 단순노동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일에 대한 그리고 자기개발도 안하는 노예들의 효율이 떨어진 것이 크지요. 마찬가지로, 의사들을 노예처럼 굴린다 한들 그 효율이 얼마나 나올지요. 박경한님께서도 군복무 혹은 군의관 근무를 해보셨을텐데, 주변에 모랄 해저드 많이 보지 않았나요? 분명히 공공의료는 정부가 책임을 떠넘길 뿐이지, 실제 의료의 질을 따지면... 아주 참혹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