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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확인해보니 일부 가상조직학 현미경 사진 자료에서 탈 플래쉬를 시작한 것 같습디다. 그리고 오늘 보니까 HTML5로 변환 완료한 것 같습니다. 다행입니다. 미네소타 의대 가상조직학은 진작에 끝냈고, 대한해부학회 가상조직학도 이미 완료했었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내년 1학기 수업시간표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내년에도 실습 외 강의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고, 의전원 예비교육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의전원 입학 예정자들은 각자 수업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 신입생들은 과연 어떤 장비로 필기를 할까.. 궁금해졌습니다. 올해까진 아이패드프로가 가장 인기가 있었고, 투인원 랩탑을 사용하는 학생도 꽤 많았습니다. 반면에 갤럭시 탭은 별로.. 그런데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 탭 S7+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합니다. 과연 얼마나 좋아졌을까.. 궁금합니다. 그리고 화면이 두 개인 ASUS 노트북을 사용하는 학생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를 더 선호합니다만 ㅎㅎ;
개인 게시판인가?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당연히 제 개인 게시판이 아닙니다. 저는 운영자도 아니고, 가끔 용어나 의학교육에 관한 정보나 견해를 올리고 있습니다. 제 글이 많아보이지만, 제가 자주 써서가 아니라 글 쓰는 분들이 적어서 그럴 겁니다.
조직학 교수나 의대생이 아닌 분들에겐 가상조직학에 관한 정보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그냥 '지나치'십쇼.
물론 수십년전 일이고, 그때와는 규모나 인원이나 다 다르긴 하지만
이 게시판이 어떤 특정 목적의 글만을 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 교수님께서 글을 많이 남기시기는 하시지만 그건 이 곳에 글이 적게 남겨져서 이지
박 교수님이 일기장같이 게시판을 쓰셔서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굳이 저렇게 주어도 없이 무기명으로 비꼬는 듯이 남기신 글이 오히려 더 눈이 아프네요.
나름 양질의 글을 남겨주셨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젠 게시판이 조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