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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시에 한의대 출신 지원자가 많았습니다. 물론 실제 입학하는 학생은 예년처럼 한 명뿐이거나 아예 없을 수 있습니다. 한의대 출신 의대/의전원 지원자가 늘어난 게 전국적 현상인지 궁금하군요.
아 참.. 저는 입시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올 봄에 강원대 의전원 입시본부에 '박경한 교수가 무슨 제도를 만들었다더라'고 문의했던 분이 계셨다는데, 저는 그런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강원대는 의전원에서 의과대학 체제로 복귀 중입니다. 그래서 의전원 입시는 내년 2022학번 입시가 마지막입니다. 의전원 준비하는 분들은 참고하십쇼.
그 다음에 의전원은 건국대와 CHA의대만 남게 됩니다. 그리고 남원에 있던 서남의대 티오 49명을 받아서 내후년쯤 출발하는 전북 남원 소재 공공의대도 아마 의전원으로 시작할 겁니다.
남원 땅 공시가보다 몇 배로 산것도 해결 안됬고 왜 하필 남원이어야하는지
의학교육 실습병원은 어디일지 그것부터 차분히 고민해야하지 않을까요?
굳이 영구적 흡수가 아니라, 새로운 공공의전원을 설립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수님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NMC 계열이면 서울이군요. 지방의료와는 거리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