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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0명 돌파할 것 같습니다.. 어버이날 선물로 받았던 코로나 바이러스는 내일부터 만개할 것 같습니다.
마스크 쓰라는 충고를 비웃고 다니는 철없은 분들이여.. 일부러 호기롭게 자동차 안전벨트 안 매고 다니는 이들이 가끔 있는데.. 이건 자해 행윕니다. 하지만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건 자해 행위인 동시에 예비살인 행윕니다.
면마스크만 써도 감염 전파 위험이 1/10 이하로 줄어듭니다. 제발 마스크 쓰고 다니세요. 저는 월급 계속 받다가 은퇴할 거지만 젊은이들은 앞으로 취직 자체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제발 마스크 쓰고 다닙시다.
근데도 마스크 안 쓰고 거리두기 안 지키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좀 전에 직원식당에서 배식 줄 서고 있었는데 밀착해서 대화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심지어 새치기하는 분들도..
제가 이번 사태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마스크 안 끼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데 있습니다. 젊은 세대는 물론.. 일부 사회 지도층도.. 심지어 제가 아는 바이러스 전문가(의사는 아님)는 최근에 세 번을 봤는데, 매번 마스크를 안 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