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의학용어에 대해 지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래서 저는 대안으로 영어(한글) 식으로 가르칩니다. 혹시 제 교육 방식에 개선할 점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일반대학원이나 의전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의학용어 수업할 때 사용하는 첫 슬라이드입니다. 올해는 충남대 의예과에서도 이 슬라이드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는 영어 용어를 강조하고, 그 다음에는 한글 용어입니다.


그래서 강의록이나 교재는 영(한) 방식으로 기술합니다. 종아리뼈(fibula)가 아니라 fibula(종아리뼈).. 비골이라는 일본식 한자 용어는 권하지 않습니다. '腓(비)'라는 한자를 쓰는 사람도 없을뿐더러, 코뼈(비골)와 햇갈리기 때문입니다.


단 학부는 의학과(의전원)에 국한해서 그렇게 합니다. 다른 학과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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