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thelium is an avascular tissue composed of cells that cover the exterior body surfaces and line internal closed cavities(including the vascular system) and body tubes that communicate with the exterior(the alimentary, respiratory, and genitourinary tracts)."

 

위의 문장은 아래 박경한 교수님 외 몇몇 교수님들께서 지난 2013년 번역하신 로스조직학의 원서에 나와있는 문장입니다.

 

위의 밑줄 친 exterior body surfaces라는 표현이 상당히 맘에? 들지 않습니다.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ody surfaces 자체로 이미 정확하게 의미 전달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exterior를  추가하여, 의미 중복 또는 의미 오류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간단히, 영영 사전적 정의로 exterior body surfaces를 해석하면, '몸 경계를 넘어선(벗어난) 지역이나 장소에 위치해있는 몸 상부 경계'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몸 경계를 넘어선(벗어난) 지역이나 장소에 위치해있는 몸 상부 경계'.......

몸 경계를 넘어선(벗어난) 지역에 어떻게 다시 몸 경계가 있을 수 있나요..?

 

 

공부하다가 이렇게 이해가 잘 되지 않는 표현이 나오면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나요?

요령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