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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의학용어 풀이집 제 3판 ()

bronchial asthma: 기관지천식

  
  기관지가 과민하여 보통의 자극에도 기관지가 경련성으로 수축되고 점막이 부으며 점액이 분비되고 내강이 좁아져 숨 쉬기가 매우 곤란해지는 병. 대개 새벽녘에 발작적으로 호흡곤란이 오고 기침이 나며 가래가 나온다. 집 안의 먼지 속에 들어 있는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털, 비듬 따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주원인이며, 자율신경의 기능이상이나 내분비 조절의 이상에도 원인이 있다. 발작은 넓은 범위에 걸친 중-소 기관지의 평활근 수축, 점막부종에 의한 협착과 기관지 강내의 가래에 의하여 야기된다. 천식과 가장 관계가 깊은 소인으로 알레르기 체질이 있다. 이는 원래 알레르겐의 작용에 의하여 항체를 만들기 쉬운 체질인데, 그러한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는 각종 발작의 유인, 예컨대 감염-내분비 조절장애 (사춘기나 갱년기에서 볼 수 있다)-과로-정신적 스트레스 등 외에 꽃가루-실내외 먼지-곰팡이 등 알레르겐의 접촉에 의하여 발작이 오기 쉽다. 증세의 전형적인 특징은 기침-재채기 등의 전구증상에 이어 급속히 호흡이 곤란해지며, 호흡을 하면 그르렁그르렁하는 소리가 나온다. 그런 발작이 멎으면 소량의 찐득거리는 가래가 나오고 호흡이 차차 편해지면서 그렁거림도 진정되어 발작전의 평상시 상태로 돌아간다. 발작의 강약은 환자에 따라서 매우 다르며, 또 빈도나 지속시간도 가지가지이다. 발작은 야간 또는 새벽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계절적으로는 봄과 가을의 환절기에 많다. 진단은 특징 있는 발작상태 때문에 비교적 쉬운 편인데, 발작시에는 갖는 특징적인 의학적 소견으로는 양측 폐야 전반에 걸친 마른거품소리가 들리며, 가래에서는 호산구-샤르코-레이덴의 결정 등을 볼 수 있다. 치료법에는 대증요법과 근본요법이 있는데, 대증요법으로는 아드레날린이나 에페드린 등 교감신경자극제, 테오필린 계통의 약제 및 부신겉질 스테로이드 약제가 주로 쓰이며, 보조적으로 항히스타민제-진해제-거담제-진정제 등이 사용된다. 근본적 요법은 체질개선요법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알레르겐에 대한 탈민감요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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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의학용어 풀이집

알기쉬운 의학용어 풀이집 제 3판

  • 저 자 : 지제근
  • 출 판 : 고려의학
  • 페이지수: 648면

고려의학과 제휴를 통해 책 내용 및 그림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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