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핵의학적 진단방법중 하나. 가장 발달된 형태의 핵의학적 진단방법이다. 양전자를 방출함으로써 생기는 핵의학적 방사능을 이용하여 인체의 단면을 촬영할 수 있다. 이것은 마치 컴퓨터단층촬영과 유사하나, 조영제와 X-선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용하는 핵의학적 물질을 인체내에서 대사가능한 물질(예를 들어 포도당, 혹은 지방)에 붙여서 사용함으로써, 실제적으로 살아있는 생체내에서 어떤 형태로 대사가 이루어지는 지 알아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눈을 뜨고 어떤 물체를 주시할 때, 뇌의 어떤 부위가 가장 활발한 대사작용을 하는지 알 수 있다.